아파트 청약접수 2월부터 청약홈(가칭)에서 접수 가능

작년에 이미 수차례 공지되었던 보드립니다

 

다음달 부터는 아파트 청약신청 홈페이지가 아파트투유에서는 불가하고구축된 규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명확한 명칭은 정해지지 았으나 가칭으로 ‘홈청약’으로 부르고 있어요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아파트투유는 2002년부터2019년까지 약 18년간

청약 신청을 운영하였는데

1/9일 국회의 주택법 개정안이통과됨에따라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이에서 한국감정원으로이관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관목표 시점은 19년 0월이었는데

홈페이지 개설 및

국회 법 개정의 사안으로 개월 정도 뒤늦게 시행되는 것입니다

 

 

'청약홈'에서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부적격 당첨' 방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할 때는

무주택기간이나 재당첨제한기간

등 신청자들이 잘 알지 못해도

일단 입력 후 당첨일까지는

오류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렇다보니 실제로

2017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최근 3년간 청약 당첨자 53만여 명

가운데 부적격자의 당첨으로

드러나 계약 취소된

당첨자는 5만 5천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당첨 문자

받았다가 계약 관련 준비서류

제출하면서 상담하다보니 부적격 처리가

되는 불운으로 한동안

멘붕 상태가 되었던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봤을 때는

14만 7006건 가운데

1만 6023명이나 됩니다

전체 당첨자의 10% 수준으로

10명 중 1명이 잘못된 정보

입력 등으로 계약취소

처분을 받는 셈입니다

 

얼마나 허탈할까요? ㅠㅠ

 

 

이젠 이런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청약홈’사이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신규 사이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기존에 청약

신청자가 따로 확인해야 했던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등

개인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청약 신청은 한결

편리해지는 것입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동의하면

재당첨 제한 여부는 물론

청약 신청 시 필요한 모든

개인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아파트투유에서는

재당첨 제한 여부와 청약통장

가입 여부만 확인하고,

청약 가점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수는

신청자가 직접 확인해

입력해야 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확인해

제공하는 권한이 없었기 때문인것이지요

 

 

 

신청자가 입력한 정보에

오류가 없는지 걸러내지

못하다보니 당첨 후 입력

오류가 드러나 당첨이 취소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이나 구청장으로부터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려면 리모델링주택조합이

모든 조합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개정된 새 주택법에서는

조합원 75% 이상이

동의하면 사실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고

리모델링을 반대 주민의

주택은 조합이 시세에 맞춰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설립

요건은 더 강화되어

올해 7월부터는 기존의

대지 사용권 80% 이상 확보

조건 외에 소유권 15% 이상도

확보해야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가능해집니다

 

조합원 모집 때 대지의

사용권과 소유권 확보 비율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하는

과장 광고 금지

조항도 생겼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국토부는

청약 업무(청약홈)와

매물 정보(부동산 포털 등),

실거래 신고, 등기를 연계할 만한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료된 국토부 연구

용역에서는 분양-매물-

계약·거래-등기 시스템을

연계하여 부동산

생애주기 관리 포털을 만드는

안이 제안되기도 해서

좀더 세밀한 시스템 개발이

될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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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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